4차 산업혁명시대 준비 치위생 교육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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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준비 치위생 교육 짚었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11.0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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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학회, 지난달 26일 종합학술대회 개최… 치위생(학)과생 대상 진로탐색 세션 운영도
대한치위생과학회 임원진 일동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가 지난달 26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2019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치위생 교육 발전방향 모색’을 대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계 전문가들이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하는 지를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먼저 목포대학교 최승복 사무국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밀레니엄 시대를 위한 개별화 교육’을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최 국장은 한국의 변화된 교육환경을 짚으며 미래 교육의 핵임은 학생 개인차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박남규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 교육’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모습과 변화의 속도에 대해 설명하며 창의적인 생각의 전환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원대학교 손정희 교수는 ‘치위생 교육에서의 학생 중심 참여 수업 운영사례’를 주제로 자신의 사례를 공유하며, 노하우를 전했다.

또 이날 대회 오전 세션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생애 첫 연구’ 과제 수행 결과가 발표됐다. 그 내용으로는 ▲선문대학교 임근옥 교수의 ‘국내 식용버섯 효소 추출물을 활용한 구강관리제품의 향균효과 및 사용방안’ ▲연세대학교 문소정 교수의 ‘인공호흡기 장착환자의 병원감염 예방과 구강건강상태 개선을 위한 구강관리방안’ 등이다.

이 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위생 분야의 진로를 소개하는 세션이 운영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치위생의 진로탐색’을 슬로건으로 한 세션에서는 ▲유한양행 김주미 씨 ▲덴츠플라이 시로나 오하늘 씨 ▲연세우일치과 박선미 치과위생사 ▲평택미8군치과 박수영 치과위생사 등이 나와 치위생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임도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치위생 교육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했다”면서 “치위생학 교육계의 미래를 설계하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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