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회, 학술대회 '유튜브 채널'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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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학술대회 '유튜브 채널' 생방송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11.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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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7일 세종대 광개토관서 개최... 'Convergence and Divergence: Clinical Strategies Revisited' 대주제로 다채로운 강연 진행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학회) 제59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Convergence and Divergence: Clinical Strategies Revisited'를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첫날 오전에 신인학술상 발표에 이어 연구와 임상으로 나눠 구연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개막식에 이어 Young faculty session으로 서울대치과병원 조영단 전임의가 치주질환에서의 후생유전학에 대해, 조선치대 이원표 교수는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구강연조직 처치, 그리고 경희치대 임현창 교수가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의 심미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젊은 치주연구자들이 참여하는 International session이 이어진다. 끝으로 임상적 결과를 증진시키는 관심분야에 대해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이동운 과장이 '부러진 임플란트,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에 대해,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정재은 교수는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대한 근거기반 권고에 대해, 서울성모병원 치과 박준범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간 연관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날 오전 진행될 Symposium I은 'Convergence(What we learned)'를 주제로 ▲경희치대 허익 교수가 '샤피섬유 왈 “난 접합상피보다 강해”를 연제로, 경희치대 박준봉 교수는 '현실 속에 진실을 지닌 교육하는 사람'을 주제로 정년을 맞는 치주학자와 교육자로서의 경험에 대해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Symposium II에서는 'Divergence(Where to head)'를 주제로 연세치대 박지만 교수가 치주/임플란트 영역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적용에 대해, 닥터홍치과 홍순재 원장은 치주/임플란트 영역에서 나만의 미세수술 활용 기법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The end day of implant complications)'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치과 박창주 교수, 서울뿌리깊은치과 조영진 원장 및 강릉원주치대 이재관 교수가 나와 각각 구강외과적, 보철과적, 치주과적인 관점에서 임플란트 합병증에 관한 발표 후에 김&전 치과 김도영 원장이 토론을 주재하며 회원들이 보내준 난감한 임상증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 세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치주학회 유튜브(youtube) 채널로 생방송해 사정상 학술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구영 회장은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종합학술대회는 이틀간의 전 세션(Session)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생방송할 계획"이라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통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학회가 되기 위한 방법의 하나라고 평가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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