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치주학 발전 위해 학술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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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치주학 발전 위해 학술교류 확대"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11.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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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AAP와 교류 확대 다짐... "내년 창립 60주년 계기로 국제교류협력 더욱 강화할 터"
치주학회 대표단이 leadership meeting 후 AAP 회장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Erin O’Donnell Dotzler(Executive director), Steven Daniel(직전회장), Christopher Richardson(재무이사), Richard Kao(회장), 구 영 회장, Bryan Frantz(차기회장), 윤정호 편집실행이사, James Wilson(부회장).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학회)가 지난 2일∼5일 미국 시카고 McCormic Place에서 개최된 제105차 미국치주과학회(회장 Richard Kao 이하 AAP) 학술대회 기간 중에 AAP 회장단과 leadership meeting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는 AAP에서 Richard Kao 회장과 Bryan Frantz 차기회장 및 Steven Daniel 직전 회장 등 주요 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치주학회에서는 구영 회장과 윤정호 편집실행이사가 참석했다.

구영 회장은 이날 미팅에서 지난 1963년 AAP Sigurd Ramfjord 회장의 방한 특강부터 지난 2017년 서울치대 구기태 교수의 치주질환 신분류를 위한 AAP workshop 참여에 이르기까지 50여 년간 지속된 양 학회의 학문적 교류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양 학회간 학술교류의 강화는 양 국의 범위를 넘어 글로벌 치주과학의 발전에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학문후속세대들간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AP Kao 회장도 치주학회와의 오랜 교류협력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글로벌 치주과학의 발전을 위해 양 학회의 학술교류를 강화할 것을 다짐하면서, 내년 10월 31부터 11월 3일까지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106차 미국치주학회에 치주학회 회원들의 많은 참가를 희망했다.

한편 치주학회는 내년 학회창립 60주년을 계기로 AAP 이외에도 일본과 중국, 몽골, 유럽(EFP) 및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와의 국제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학회의 미션인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윤정호 편집실행이사와 구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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