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건치 최봉주 회원, 전단협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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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건치 최봉주 회원, 전단협 회장 '당선'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11.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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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기총회서 선출... "내년 총선과 전태일기념관설립, 영풍제련소 폐쇄운동에 힘 모을 것"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상임대표 박준철 이하 대경건치) 최봉주 회원이 지난 20일 대구 생명평화나눔의집에서 열린 대구경북전문직단체협의회(회장 박미란 이하 전단협) '2019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단협 회원 약 25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각 단체 회원 소개 ▲2018 전단협 활동 동영상 시청 ▲이취임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경건치에서는 박준철 대표와 김명섭, 송필경, 조상호, 정제봉, 최봉주, 홍석준 회원 등이 참석했다.

전단협은 대경건치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대구경북지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구경북지부,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대구경북지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구지부, 대구사회연구소 등 6개 단체들의 연합체로 지난 2010년 창립된 바 있다.

최봉주 신임 회장

전단협 최봉주 신임 회장은 "대구는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적 성향이 강해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의 경우 활동에 어려움 점이 많았다"면서 "전단협은 대구지역에서 각 단체들이 겪고 있는 활동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각 단체 행사에 서로 힘을 보태주고자 창립한 단체"라고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지금까지 전단협 활동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산하 6개 단체들의 힘을 모아 대구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내년에는 4월 총선과 대구전태일기념관설립운동,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운동에 힘을 모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2년 경북치대를 졸업한 최봉주 회장은 현재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동산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전임 박미란 회장과 신임 최봉주 회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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