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 교수 대상 'SOOD 연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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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 교수 대상 'SOOD 연수회' 성료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11.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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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총 4회 20시간 과정 마무리... ‘예방처치의 최신경향과 치과위생사의 역할’ 살펴
치위생학 교수 대상 'SOOD 연수회'가 지난 10일 마무리됐다.

미소를 만드는 치과 박창진 원장(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이사)이 연자로 진행한 영남지역 치위생(학)과 교수들의 'SOOD 연수회'가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돼 총 4회 20여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총 14명의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예방처치의 최신경향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이라는 대주제 아래 SOOD 테크닉을 이용한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실제와 교육지도, 임상에서의 적용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회전법을 주로 하는 기존의 개인구강위생교육의 한계와 비효율성을 돌아보고 SOOD 테크닉을 적용한 실습과정을 통해 연수회 참가자 스스로가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및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다시 한번 실감할 기회를 가졌다.

박창진 원장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SOOD 테크닉의 실효성에 대해 체감한 것이 이번 연수회의 가장 큰 결실 중 하나"라고 밝혔다.

아울러 치간 칫솔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처방 및 교정환자, 임플란트 환자, 소아치과 환자와 같은 특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구강위생관리 교육방법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치석 제거술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추후 학생교육에 추가로 적용할 사항을 논의하면서 뜻 깊은 마무리를 했다.

특별 과정으로 영국 치과위생사인 Theodora Little이 주관하는 치간칫솔 처방 어플리케이션인 BOB App 사용방법에 대한 강좌도 진행됐다.

연수회 참가 교수들은 다음 학기부터 SOOD 테크닉과 치간칫솔 처방시스템인 BOB을 학생교육에 응용할 계획을 밝히면서 SOOD 테크닉을 통해 치과위생사가 환자의 구강건상태를 보다 완벽하게 유지하도록 교육하고 도와주는 임상가로 양성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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