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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동창회, 정진 신임회장 선출“진정성 있는 회무‧친정 같은 동창회” 다짐…장학금수여식서 재학생 5명에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윤은미 | 승인 2019.11.28 15:33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이하 동창회)가 지난 27일 명동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진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신임감사로는 12기 조은수 동문과 14기 최정우 동문이 위촉됐다.

경희치대 15기 졸업생인 정진 신임회장은 치과계 최초 여성 지부장으로 경기지부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공보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또 대여치 주관 경기도의회장 표창에서 여성리더상을 수상키도 했다. 동창회에서는 첫 여성 회장이기도 하다.

27일 제48차 정기총회에서 정진 신임회장(좌측)이 선출됐다.

정진 신임회장은 “동문이 있는 곳마다 발로 뛰며 소통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동기인 권긍록 학장과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전문가 집단의 회무는 기술이 아닌 진정성이라는 회무 철학에 따라 여러 동문의 고충을 들어주는 친정집 같은 동문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6년간의 임기를 마친 안민호 회장은 “동문을 더 화합시키고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임회장이 되길 바란다”며 “신임회장과 함께 한층 더 발전하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뒤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경희치대 권긍록 학장도 축사에서 “비서울대 치과대학으로서 유일하게 두 차례나 협회장을 만들어내면서 전환의 시간을 맞이했다”며 “이제 정진 신임회장의 활약에 기대를 걸며 동문회 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7일 경희치대 동창회가 명동 동보성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동문회 출신 첫 협회장을 지낸 정재규 고문은 3월에 있을 협회장 선거를 강조했다. 그는 “곧 각 지부장선거를 비롯해 협회장 선거가 열린다”며 “여러 동문이 힘을 합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수여식에서는 5명의 학생들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전달에 나선 김세영 고문은 “우리는 ‘경희 마피아’”를 강조하며 3월 협회장 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경희치대 동창회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최재용 총무이사의 회무보고를 비롯해 재무보고와 감사보고가 이어졌으며, 7천여만 원의 수입‧지출 예산안이 통과됐다. 감사보고에서는 동창회 지부 방문은 성과로 꼽혔지만, 임원 찬조금 저조와 이사회 개최수 감소가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윤은미  yem@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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