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구강악안면외과 보험진료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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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구강악안면외과 보험진료 지침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11.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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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외과학회 보험연구회 펴냄…보험일반 총론부터 악안면외과 분야 90여 행위까지 총망라
『구강악안면외과 보험진료 지침서 –외래 및 입원진료(대한나래출판사)』 표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외과학회) 보험연구회가 『구강악안면외과 보험진료 지침서 –외래 및 입원진료(대한나래출판사)』를 펴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구강악안면외과의 치과외래 진료뿐 아니라 수술실에서 이뤄지는 전문진료분야까지 치과보험진료 자료를 총망라한 지침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국민건강보험법’으로 각각의 의료보험제도가 통합된 이후, 치과분야 급여화가 이뤄져왔다. 특히 2014년 노인 틀니‧임플란트 급여화를 시작으로 스케일링, 광중합형 레진 등 급물살을 타고 많은 항목의 급여화가 진행돼 앞으로도 더 많은 치과의료 행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구강악안면외과는 일상적 외래진료 뿐 아니라 악골과 안면부 질환, 의료기관 종별에 관계없이 ▲안면 뼈의 골절 ▲구강암 ▲구순구개열 ▲악교정수술 ▲턱관절질환 ▲악골종양 ▲구강악안면재건술 ▲안면부 심미수술까지 다루는 전문 분야다.

때문에 이번 신간에서는 2019년 건강보험을 기준으로 행위급여 일반원칙, 요양기관 종별가산율, 행위급여 목록, 치과처지 및 수술항목 등 일반 총론부터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의 90여 의료행위별 내용을 각론에 담았다.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의 ▲영상진단 및 검사 ▲국소마취 ▲치아-치조골 수술 ▲구강악안면감염질환 ▲구강악안면 외상질환 ▲낭종적출술 양성 및 악성종양절제술 ▲측두하악관절장애 ▲악안면기형 ▲구순구개열 등으로 분류해 찾아보기 쉽게 의료행위별로 구성했다.

아울러 각각의 의료행위별 적응증, 실시방법,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에 공개된 의료기관 종별 5개년 추이(2014~2019), 상병명 코드 등을 삽입했다.

이외에도 부록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검색 ▲보험 임플란트 ▲보험 구순구개열 ▲산업재해보상보험 ▲자동차보험 ▲치과처치 및 수술료 ▲신의료기술 분야는 물론 청구행위 관련한 행정고시, 행정해석, 심사지침을 기술해 보험청구의 오류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구강외과학회 관계자는 “치과의료행위는 물론 이와와 관련한 재료, 약제 급여기준까지 이 지침서 한권에 담았다”며 “이 지침서가 치과분야 건강보험 업무를 수행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뿐 아니라 치과의사들에게도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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