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 지난 1일부터 유동 인구 많은 버스 승강장과 시내 버스 외부에 두 달간 실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치)가 지난 1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 승강장과 시내버스에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대시민 광고를 시작했다.
'1인 1개소법 합헌 판결! 원장이 자주 바뀌거나 타인 명의 혹은 불법사무장이 운영하는 먹튀치과! 조심, 또 조심하세요!'란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광고는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치 최문철 회장은 "각종 할인이나 할부 이벤트 등 저가 치료비로 유혹해 돈만 챙겨 달아나는 일명 '먹튀 치과'로 인해 피해를 보는 환자들이 많아 이번 광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본래 의료는 가격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라며 "할인 이벤트 등 최저가를 표방하는 광고는 결국 손실을 채우기 위해 불필요한 과잉진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고 이번 광고의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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