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건치, 최봉주 신임 상임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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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건치, 최봉주 신임 상임대표 선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12.16 04: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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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정기총회 개최… “대구경북 시민사회에 더욱 큰 힘 되는 건치 될 것”
대경건치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상임대표 박준철 이하 대경건치)가 지난 13일 대구 중구 삼덕동 이층집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최봉주 공동대표를 2020년도 상임대표로 새로 선출했다.

최봉주 신임 상임대표는 “올해는 신입 회원이 3명이나 들어오고 이번 정기총회 참석자들도 최근 몇 년에 비해 크게 늘어나는 등 지난 몇 년 동안 조금은 침체됐던 대경건치가 새롭게 부흥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면서 “내년에는 이 힘을 모아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에 더욱더 큰 힘이 되는 건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대경건치는 비록 작은 조직이지만 대구경북전문직단체협의회와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 등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 속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들 단체들과의 굳건한 연대를 통해 내년 4월 총선과 11월 대구전태일기념관설립, 그리고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봉주 신임 상임대표

대경건치는 최봉주 신임 상임대표와 박준철 전임 상임대표가 각기 대표를 맡게 된 대구경북전문직단체협의회(이하 전단협)와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이하 보건복지연대회의)를 통해 내년 4월 총선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박준철 전임 상임대표는 “대경건치가 주축이 돼 제정한 ‘건강사회를 위한 대구경북시민상’이 올 1월 3회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대구경북지역에 생각보다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신입회원들도 새로 들어오고 명맥이 끊어지는 듯했던 대경건치가 최근 마른 고목에 새싹이 돋듯 나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전했다.

박준철 전 상임대표

한편 박준철 전임 대표의 사회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최 신임 대표와 박 전임 대표, 홍석준 사무국장 외에도 장기영, 조경아, 조상호 신입회원, 그리고 곽성순, 김세일, 김효정, 박현탁, 배지영, 송필경, 이상재, 이재용, 정제봉, 한지현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홍석준 사무국장의 회계보고 ▲박준철 상임대표의 사업보고 ▲2020년도 상임대표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철 상임대표는 이날 사업보고에서 ▲대구경북 민주시민상 선정위원회 활동 ▲영풍제련소 등 전단협과 함께 진행한 사업들을 보고했으며, 보건복지연대회의를 통해 “대구시장의 공약으로 시작된 아동치과주치의제 사업 등 대구시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비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석준 사무국장이 회계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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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봉 2019-12-17 14:18:00
정치적으로 어려운 대구경북에서 건치의 조그마한 밑돌이 되고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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