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에서 출시한 ‘VARO Guide (이하 바로가이드)’는 심플한 제작과정과 직관적인 사용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임플란트 가이드 ‘Neo Navi Guide’를 사용해왔던 이웰치과 김중민 원장은 새롭게 출시 된 바로가이드를 사용하고 느낀 몇 가지 특징을 소개했다.
다음은 바로가이드를 사용해본 김중민 원장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이다.
바로가이드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
평소에 어떻게 하면 환자들이 편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 진료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늘 고민이었다. 이러한 부분에서 바로가이드가 어느 정도 해결책이 될 수 있었다.
바로가이드는 치과에 방문한 환자가 임플란트 시술을 원하면 바로 당일 디지털 가이드 식립이 가능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이다. 바로가이드의 핵심은 인상 채득한 트레이(프리가이드)를 그대로 최종 가이드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가이드를 물고, CT 촬영을 하고, 간단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임플란트 위치를 선택 하고 나면 임플란트 시술 계획을 세운다. 그 후 치과 내 비치돼 있는 밀링기로 10분만에 가이드가 완성되면 그것으로 시술 준비가 끝나게 되는 것이다.
제작 과정 자체가 심플하고 사용법 자체가 직관적이라 상담 후 임프레션부터 최종 디지털 가이드 제작까지 30분이면 가능하다. 가이드 제작 시간과 최종 가이드를 이용해 시술을 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에 소요되는 시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기존 가이드와 바로가이드를 비교해본다면?
기존 가이드는 스캐닝, 플래닝, 기공센터, 시술과정 중에 오차율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고 술자나 스텝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공 작업을 외부에서 하기 때문에 의뢰-제작-배송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오차 가능성이 많다보니 술자의 계획대로 제작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비해 바로가이드는 간소화되고 심플한 제작 과정을 통해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해 전체 시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로가이드를 사용해본 소감을 말해달라.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다. 우선 술자 입장 다양한 환자의 뼈 상태에 대비할 수 있고, 시술 계획대로 결과가 나오니 만족스럽다. 가이드가 정확하기 때문에 식립감도 좋고 식립 후 고정력도 안정적이다. 또한 바로가이드는 치과 내에서 모든 작업을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해결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모의 시술을 통해 시술 과정을 이해하고, 정확하고 편안한 시술로 신뢰감과 시술에 대한 걱정을 줄 일 수 있다. 또한 시술이 빠르며 안전하다고 느낄 때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만족과 더불어 치과에 대한 신뢰감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 편안한 진료와 효율적인 진료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바로가이드 도입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