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경동창회 첫 연합학술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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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경동창회 첫 연합학술대회 연다
  • 윤은미
  • 승인 2019.12.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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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재경동창회연합, 내년 2월 2일 세종대서…“수도권 대학 중심 행사 탈피‧화합의 장 만들 것” 다짐

 

조선대학교치과대학(학장 황호길)이 주최하고 전국치과대학및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연합회(회장 김응호 이하 연합회)가 후원하는 첫 종합학술대회가 내년 2월 2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 3월 연합회가 출범하면서 가장 야심차게 준비해 온 사업인 만큼 이번에 첫 결실을 맺고 매년 발전하는 연합 학술대회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학술대회는 매년 8개 대학이 돌아가며 주최하게 된다.

연합회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첫 종합학술대회 진행사항을 알렸다.

이에 연합회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역 부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8개 치과대학이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대회를 출범 목적에 걸맞게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응호 회장

김응호 회장은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으며 스스로 긍지를 갖는 치과의사를 양성하고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연합회를 출범했다”며 “출신학교의 경계를 뛰어넘어 치과의사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합회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동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동문 중 우수한 연자 발굴 및 지원 ▲학술대회, 강연회, 강습회, 연구발표회 개최 ▲대학 연계 교육사업 개발 및 지원 ▲동문 사업 번창을 위한 지원 및 친목 도모 등을 주요 계획으로 내세웠다.

‘시작! Best Dentist & Friend’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기본에 충실하고 쉽고 보편적이며 안전한 진료를 통해 믿음주고 신뢰받는 치과의사 Basic Easy Sate Trust"라는 목표를 띄고 있다. 김응호 회장은 “개원의들의 다양한 임상적 욕구를 충족할 최신 강의로 준비했다”며 “대학 간 학술교류를 활발히 하고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통로를 마련해 교류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연자는 8개 대학 동문들로 구성됐으며, 근관치료, 임플란트,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임상 강연부터 치과 경영 노하우에 대한 교양 강연까지 다양한 주제가 마련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등록자 1500~2000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6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또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부스 모집에 나설 방침인 만큼, 업계와 주최측이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황호길 학장은 “국내외 인기업체들을 고루 배치할 수 있도록 학장단 차원에서 준비 중”이라며 “여러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지급되며, 등록비는 사전등록 4만원, 현장등록 6만원이다.

황호길 학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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