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개 보건의료기사단체 모임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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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개 보건의료기사단체 모임 태동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12.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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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첫 회장단 모임… "의료기사 처우개선은 국민 건강권 수호와 직결"
(왼쪽부터) 작업치료사회 백영수 회장, 안경사회 장일광 회장, 임상병리사회 이재진 회장, 물리치료사회 하민호 회장, 치과기공사회 송영주 회장, 치과위생사회 오보경 회장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오보경 회장과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송영주 회장 등 서울시 소재 8개 보건의료기사 단체 회장들이 지난 23일 첫 모임을 갖고 8개 보건의료단체 회장단 대표로 서울시안경사회 장일광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우선 각 단체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단체 간 교류협력을 위해 회장단의 정기적인 모임과 각 단체 임원 간 교류활동에 합의했으며 또한 효율적인 보수교육 진행방법과 교육장소 공유, 회원서비스 증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3만여 서울시 보건의료기사의 애로사항 청취와함께 해결방안 마련 및 정책제안 제시에도 함께 하기로 했으며 각 단체별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 소재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증진 행사와 봉사활동 등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오보경 회장은 "각 단체장들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소규모 요양기관 등에 근무하면서 열악한 대우 및 근무환경에 처해있고 근로기준법 및 법률에 명시된 기본적인 업무 범위조차도 무시되고 있는 현실에 공감했다"면서 "보건의료 인력의 역할이 갈수록 무게감 있게 요구되는 시기에 의료기사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은 국민의 건강권 수호와 직결된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치과위생사회 오보경 회장과 기공사회 송영주 회장 외에도 물리치료사회 하민호 회장, 안경사회 장일광 회장, 임상병리사회 이재진 회장, 작업치료사회 백영수 회장이 참석했으며 방사선사회 안미섭 회장과, 정보관리사회 이경희 회장은 선약으로 참석치는 못했으나 합의된 내용과 결과에는 모두 흡족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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