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 영혼의 여정 조선시대 불교회화와의 만남’
서울 서대문구에서 최근 지하 1층, 지상 3층(대지면적 10,174㎥, 연면적 6,959㎥) 규모의 자연사박물관을 만들었다.
지구환경, 생명진화, 인간과 자연등으로 나뉜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표본과 사진, 영상자료 등을 통해 우주와 지구의 탄생, 생물의 진화, 인류의 진화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개인수집품을 모태로 한 한계는 있지만 자연사박물관에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는 풀어줄 수 있을 듯 싶다.
전화 02)3142-3030 http://namu.sdm.go.kr
입장료 어른 3,000 청소년 2,000 어린이 1,000
억불숭유(抑佛崇儒)에도 불구하고 일반 사람들에게 더욱 가까워지며 보다 다양한 신앙의 형태로 발전하는 토대를 이루어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조선 불화의 여러 모습을 ‘지옥과 극락’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통해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태고사(太古寺) 시왕도(十王圖)>를 비롯하여 40여 점의 다양한 그림과 불교 장엄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간 2003. 9. 2 -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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