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 CEN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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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과병원, CEN과 'MOU' 체결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1.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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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신소재 활용 치의학 분야 제품 개발' 위한 업무 협약… "환자 치료에 도움 되길"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달 30일 CE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 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달 30일 씨이엔(대표 이요한 이하 CEN)과 나노 신소재를 활용한 치의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부산대치과병원은 CEN에서 대량 생산하고 있는 ‘실리카 메조포러스 볼’(SMB™)의 나노 사이즈 다공성(多孔性) 특징을 이용해 일반적인 치과 치료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교정치료 등 각종 특수 치료에서 활용되고 있는 고부가 가치 제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대치과병원 신상훈 병원장은 “CEN은 부산에서 나노 신소재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공동 연구를 통해 첨단 치과산업의 발전과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들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CEN 이요한 대표 역시 "최근 일본 첨단소재 산업의 수출 횡포에 따른 우리나라의 부품‧소재‧장비 산업의 육성과 관련해 CEN의 나노 신소재가 향후 한국에서의 나노 산업에서 기초 원천물질로써 그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나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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