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치주과, 소프트웨어 활용 수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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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치주과, 소프트웨어 활용 수업 ‘눈길’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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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EBS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소프트웨어 교육, 길을 묻다』에 공개
구글 이노베이터로서 활약 중인 박정철 교수 (출처 = EBS 방송화면 캡쳐)
Live surgery 중 핸드폰으로 올라온 실시간 질문 및 답변 (출처 = EBS 방송화면 캡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ALC에서의 학생 교육 장면 (출처 = EBS 방송화면 캡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ALC에서의 학생 교육 장면 (출처 = EBS 방송화면 캡쳐)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 이하 치주과교실)이 지난 2일 방영된 EBS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소프트웨어 교육, 길을 묻다』에 소개됐다.

이번 방영된 EBS 신년특집 다큐멘터리는 총 2부작으로 1월 1일에 1부 『우리아이, AI 네이티브입니까?』와 1월 2일에 2부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방영됐으며, 치주과교실 내용은 2부에 나왔다.

다큐멘터리 내용 중 대학에서의 소프트웨어를 통한 교육혁신에 관한 부분에서 치주과 박정철 교수의 본과 2학년 학생 수업의 일부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박 교수가 구글 카드보드를 이용한 수술방 체험, 구글 폼을 이용한 퀴즈,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치주수술 일부 생중계한 후,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수업방식을 보여줬다.

해당 수업이 진행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Active Learning classroom(ALC)에는 그롬북 80여대가 설치돼 있고, 사다리꼴 모양의 책상에서 2명부터 6명까지 다양한 그룹 형태로 배치가 가능해 다채로운 교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이노베이터로서 활약 중인 박정철 교수 (출처 = EBS 방송화면 캡쳐)

박정철 교수는 “매일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무언가 얻어갈 수 있는 곳이 교실이었으면 좋겠다”면서 “더 좋은 도구와 소프트웨어는 끊임없이 나올 텐데, 그러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회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본질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박 교수는 국내 최초 구글 이노베이터로서 대한민국 치의학교육 혁신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내 인벤토리에 구글을 담다 (프리렉, 2019년)』 등을 저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Live surgery 중 핸드폰으로 올라온 실시간 질문 및 답변 (출처 = E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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