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치, 조영진‧이봉호 신임회장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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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 조영진‧이봉호 신임회장단 선출
  • 윤은미
  • 승인 2020.01.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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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소통 강조하며 단독 입후보…고충처리 기능 확대‧보조인력난 해결 등 공약으로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전치) 제12대 회장선거에 조영진 전 부회장(서울 88졸)이 단독 입후보해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선출직 부회장에는 대전시 서구치과의사회 이봉호 전 회장(서울 90졸)이 함께 출마해 선출됐다.

앞서 신임회장단은 ‘화합을 제일로 여기며 회원과 소통하는 대전치’를 슬로건으로 ▲회원 고충처리 기능 확대 ▲보조인력 수급 대책 마련 ▲동네치과 살리기 ▲비정상적 치과의료 관행의 정상화 ▲상시 건강보험 교육 실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왼쪽부터 조영진 신임회장 이봉호 신임부회장

조영진 신임회장은 “회무의 기준을 회원 눈높이에 맞추고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단합과 소통을 위해 반회 활동과 각종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대언론 관계에 주력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치과의사상을 만드는 한편, 지부 회무를 개선해 미래 지향적인 회무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전했다.

이외에도 대전치가 창립 60주년을 넘긴 만큼 원로 회원들과 장년층 회원, 신입회원을 아우르는 지역치과의사회를 만들겠다는 게 신임회장단의 포부이다.

한편, 조영진 신임회장은 1997년 원광대에서 치과교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1999년 대전치 보험이사를 시작으로 공보이사, 재무이사, 서구분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회장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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