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은 지난 14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2020 임상교정 컨퍼런스 및 신년 교례회, 스프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정학교실 박영국‧김성훈‧김수정‧박기호‧안효원‧김경아 교수, 장우원‧오승욱‧최진영 임상 전임의를 비롯한 전공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3년차 전공의 증례발표 ▲신입 펠로우, 박사, 1년차 소개 ▲전공의 수료패 전달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회(이하 경교회) 동문회패 전달 ▲석∙박사 학위기념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영국 총장 직무대행이 인사말에 나서 트렌드 코리아 2020에 소개된 10대 키워드 슬로건 ‘MIGHTY MICE’의 의미를 설명하며, 서로의 존재가 서로에게 축복이 되는 우리의 공동체, 경희대 교정학교실, 행복이 가득한 2020년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어 경교회 노상호 회장은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발전을 위해 애쓴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한다”면서 “전공의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경교회 일원으로, 나아가 치의학도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3년간의 수련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3년차 전공의들의 증례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로 경효정 선생이 ‘Surgery-first approach in surgical-orthodontic treatment of different chief complaints’ 를 주제로, 김정은 선생이 ‘Phenotype-based orthodontic intervention for growing OSA patients with transverse and vertical skeletal discrepancy’를 주제로 발표했다.
세 번째로 박재현 선생이 ‘Anterior openbite correction using biocreative orthodontic strategy’에 대해, 안성진 선생이 ‘Anterior segmental osteotomy-combined orthodontic treatment considering periodontal support and profile esthetics‘에 대해, 정현주 선생이 ’Camouflage treatment in patients with facial asymmetry using maxillary skeletal expander(MSE)‘ 증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전공의 수료패 전달, 경교회 동문회패 전달 및 석∙박사 학위기념패 수여식이 이어졌으며, 만찬 후 2부 행사에서는 스프링 콘서트와 경교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보고와 2020년 사업‧예산 승인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