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회, IJPRD 편집장과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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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IJPRD 편집장과 교류협력 논의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1.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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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유착학회 Myron Nevins 교수와 부산대 최점일 교수의 '사설' 2차 출판 위한 절차 논의
(왼쪽부터) 설양조 총무이사, 구영 회장, Myron Nevins 교수, 최점일 교수, 신승윤 편집장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학회)가 지난 18일 미국 골유착학회(The Academy of Osseointegration)의 학술지인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eriodontics & Restorative Dentistry (IJPRD)’의 편집장 Myron Nevins 교수와 서울시내 중식당에서 학회지의 상호 발전과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IJPRD 편집장인 Nevins 교수가 지난해 치주학회의 영문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에 게재된 부산대치전원 최점일 교수의 editorial(The road not taken: beyond our embarrassment and skepticism, volume 49(3))을 IJPRD에 2차 출판하기 위한 절차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JPIS 신승윤 편집장은 “2차 출판 요청은 매우 드문 일로 JPIS 편집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긍정적으로 처리하겠다”며 “임플란트 시대에 자연치아를 아끼기 위한 치과의사들의 노력을 촉구한 최점일 교수의 사설을 IJPRD에서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치주학회 구영 회장은 “IJPRD는 치주보철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유명학술지”라면서 “이번 2차출판은 JPIS의 국제적 위상이 자연스럽게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회동에는 치주학회 구영 회장과 설양조 총무이사, JPIS 신승윤 편집장, 박신영 부편집장, 그리고 최점일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한편 JPIS는 지난 2014년 SCI(E) 등재 이후 국내외에서 치주-임플란트학 분야의 다양한 독자층을 형성하면서 꾸준히 인용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는 1.472, 5년 영향력 지수는 1.543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SCI(E) 등재 후 5년만에 치과 전체 SCI급 국제학술지 91개 중 55위를 차지하는 등 빠른 성장세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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