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다운 사업 활발히 벌여야”
상태바
“건치다운 사업 활발히 벌여야”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1.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기 건치 감사 실시…정책 연구 등 과제 지적

 

18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진 이원준 전성원 이하 건치)의 올해 사업에 대한 감사가 지난 21일 진행됐다.

이희원(전 건치 공동대표)·김주환(전 전북지부 대표) 감사와 건치 18기 중앙 집행부들이 자리한 가운데 저녁 9시부터 서초동 ‘두레’에서 진행된 감사에서는 지난 한 해 사업 집행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이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이뤄졌다.

2006년 건치 사업기조에 대한 검토를 마친 이희원 감사는 우선 건치 여성대표 선출 이후 올해 사업에서 여성정책이나 이와 관련된 사업 집행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건치 사업이 성을 구분할 사업은 아니지만 여성 회원이 많은 현실에 비춰볼 때, 앞으로 사업에서 이와 관련한 내용을 성실히 채워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이희원 감사는 급여 범위 확대, 치과계의 건강보험 파이를 늘리는 문제 등과 관련한 사안에서 건치의 역할에 대해 지적하고, ‘장기적 치과 보험의 전망 수립' 영역에서 건치가 심도 있는 연구 사업을 꾸준히 벌여나가길 당부했다.

이 밖에도 감사에서는 ▲건치 남북특위의 재정 운영 보고 ▲영리법인 관련 사안 활동 특화 ▲온라인 망 통한 건치 내 운영 ▲건치 상근자 역할 확대 문제를 비롯해 타 치과계 언론과 차별되는 본지의 역할에 대한 지적과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갔다.

이 날 사업 감사를 마무리 한 이희원·김주환 감사는 치계에서 건치가 해야 할 역할들에 대한 조언과 함께 “어려운 조건에서도 일선에서 열심히 건치를 이끌어온 이들 모두 한 해 동안 수고가 많았다”며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