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원장… SID 2020 조직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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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원장… SID 2020 조직위원장 취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2.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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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취임 기자간담회 진행… "오랜 팬들과 임플란트 임상가의 실제 임상에 도움 되는 심포지엄” 약속
김현종 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현종 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SID가 개원가의 실제 임상에 도움을 주고 우리나라 임플란트 임상에 이바지하는 심포지엄으로 더욱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Shinhung Implant Dentistry(이하 SID) 2020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가야치과병원 김현종 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랜 팬들과 임플란트 임상가의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SID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8년 동안 뛰어난 리더십으로 SID를 이끌어온 조규성 전임 조직위원장을 이은 새로운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SID 2020의 조직위원장으로서 SID의 오랜 팬들과 임플란트에 관심이 높은 임상가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를 바탕으로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학술 심포지엄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15년도부터 조직위원으로 활동해오면서 조규성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조직의 나아가는 방향이 훌륭한 리더의 통찰력으로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전임 위원장님의 그런 역할을 바로 잇지는 못하더라도 위원장으로서 최소한 조직위원들을 중재할 수 있는 역할이라도 열심히 잘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동안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연세대 조규성 교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SID 조직위원장 재임 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SID를 위해 힘써주신 신흥과 SID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현종 신임 조직위원장은 누구보다 SID의 정체성과 학술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적임자로써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젊은 리더이므로 앞으로의 SID가 무척 기대된다”고 축복했다.

조규성 전임 위원장(왼쪽) 김현종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있다.
조규성 전임 위원장(왼쪽) 김현종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SID 2020은 김현종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조직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심포지엄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SID 2020는 올 하반기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편 SID 2020 조직위원회는 김현종 위원장을 비롯해 경희대 치주과 신승윤 교수, 서울리더스치과 박준석 원장, 단국대 치주과 조인우 교수, 연세대 치주과 차재국 교수, 분당서울대 보철과 이양진 교수, 강남세브란스 보철과 김선재 교수, 서울좋은치과 김양수 원장, 경희대 보철과 노관태 교수, 삼성서울병원 구강외과 팽준영 교수, 고려대 안암 구강외과 송인석 교수, 강릉원주대 구강외과 김민근 교수 등 12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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