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울산 지부 비대면 총회 예정
광주·전북 지부 외부인사 초청 없이 대의원들만 참석해 짧게 축소 진행
나머지 지부들도 총회 개최여부 두고 논의 진행 중
광주·전북 지부 외부인사 초청 없이 대의원들만 참석해 짧게 축소 진행
나머지 지부들도 총회 개최여부 두고 논의 진행 중
오는 7일 부산지부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전국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던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 17개 지부 총회가 코로나 사태 여파로 서면 또는 온라인 총회로 대체되거나 초청인사 없이 대의원들만 참석해 짧게 축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부가 가장 먼저 오는 17일 개최 예정이던 총회를 온라인 총회(날짜 미정)로 대체키로 결정한 가운데, 울산지부도 오는 13일 개최 예정이던 총회를 같은 날 서면으로 진행키로 확정했다.
광주지부의 경우 오는 23일 홀리데인광주호텔에서 진행 예정이던 총회를 같은 날 장소를 지부회관으로 옮겨 초청인사 없이 대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만 짧게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전북지부 역시 외부인사 초청 없이 대의원들로만 짧게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며, 경북지부는 총회를 온라인 총회로 대체하는 것을 놓고 현재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투표 중이다.
이밖에 인천과 강원, 충남, 제주, 공직 지부 등이 비대면(서면 및 온라인) 총회 개최 여부를 논의 중에 있으며, 경기와 대전, 충북, 부산, 경남, 전남 지부 등은 총회 개최 여부와 관련해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부의 경우 현재까지 총회 개최여부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한 바는 없지만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여부에 따라 관련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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