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후보, 선거 막판 지지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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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후보, 선거 막판 지지호소문 발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3.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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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중단 없는 발전 추진할 인물임을 피력…“선거운동 규정 위반 한 건도 지적받지 않아”
(왼쪽부터) 장동호 부회장 후보, 김철수 회장 후보, 윤정아 부회장 후보, 김영만 부회장 후보
(왼쪽부터) 장동호 부회장 후보, 김철수 회장 후보, 윤정아 부회장 후보, 김영만 부회장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나선 기호 3번 김철수 후보가 오늘(6일)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제하의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김철수 후보는 “코로나19로 회원 여러분이 겪는 어려움을 생각하면서, 후보자로서 활동을 접고 현 30대 회장 본분에 전념해 왔다”면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구하느라 오늘도 정부, 국회, 지방을 뛰어다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금 협회에는 중단 없는 발전을 추진할 경륜과 뚝심, 정책역량, 치과계 의견을 관철시킬 교섭력과 인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면서 “협회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치과계 경영환경 개선, 일 잘하는 협회를 만들라는 회원의 명령을 계속해서 이행하겠다”고 자신이 연임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지 않고, 물을 건널 때는 말을 갈아타지 않으며, 달리고 있는 말의 기수는 바꾸지 않습니다”라며 “협회의 희망열차가 계속 달릴 수 있도록 김철수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일을 잘 할 수 있는 안정적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지난 3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인력수급 문제,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불법의료광고 금지, 1인1개소 보완입법, 요양병원 치과의사 채용 확대,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현안을 반드시 매듭지겠습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자신을 향한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선거에 나서면서 오직 정책을 통한 치과계 비전을 논하고, 치과계 미래를 놓고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싶었다”면서 “허위 왜곡된 자료를 이용한 비방과 음해, 흑색선전과 정치공장이 참으로 집요하고, 사회 최고 엘리트라 자부하는 치과계에서 음해성 네거티브로 선거를 이기겠다는 발상이 참 어이없다”고 통탄했다.

이어 그는 “무슨 큰 비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여러 가지 음해성 시도를 하고 있지만 허위 폭로이자 음해”라며 “협회 특별감사를 받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해 충분히 소명했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그는 “회원 여러분은 음해와 흑색선전에 휘둘리지 않고 굳건히 지켜줬다”면서 “치과계가 품격과 지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후보자들 중 유일하게 선거규정 위반을 한 건도 지적받지 않은 클린 선거운동을 진행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전혀 흔들림 없이 회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과계의 비전도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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