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케미컬재료 제조업체인 ㈜스피덴트(대표 안제모)와 국내 치과디지털기기 제조업체인 ㈜굿닥터스는 지난 1월 2일 국내총판 계약을 체결, 스피덴트는 치과용 장비로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치과용 디지털필름 현상기기(CR) SPI Scan Pro의 판매를 시작한 스피덴트는, 이번 계약으로 광중합기, 구강카메라, 근광장측정기 등으로까지 영역을 확대, 디지털 치과 플랫폼 전문업체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계기를 맞이했다.

스피덴트는 향후 굿닥터스 제품과 함께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안제모 대표는 “굿닥터스와의 콜라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양 사는 단순 제품을 공급하고 판매하는 게 아니라 고객의 니즈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이 기존보다 더 편안하고 편리하게 양 사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