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3733표·박영섭 3459표·장영준 2854표·김철수 2724표로·1차 투표 마감…오는 17일 2차투표 개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협회) 제31대 협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기호 4번 이상훈 후보와 기호 1번 박영섭 후보가 각각 3733(29.24%)표와 3459(27.08%)표를 기록, 결선투표에 오르게 됐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오늘(10일) 오후 8시 문자투표와 우편투표를 모두 마감하고, 이같이 결과를 밝혔다.
장영준 후보는 2854표(22.34%)를 김철수 후보는 2724표(21.33%)를 얻어 각각 3위와 4위에 머물렀다. 무효표는 0표를 기록했다.
투표 유형별로는 우편투표에서 이상훈 후보가 12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으며, 박영섭 후보가 11표를, 김철수 후보가 10표를, 장영준 후보가 7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문자투표에서는 ▲이상훈 후보가 3721표를 얻어 1위를 ▲박영섭 후보가 3448표를 ▲장영준 후보가 2847표를 ▲김철수 후보가 2714표를 득했다.
참고로 총 선거인 16,969명 중 문자투표는 16,919명이 우편투표는 50명이 신청했다. 전체 온라인 투표율은 75.37%(12,730표)로 집계됐으며, 우편투표는 전체 50명 중 40명이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선투표인 2차 투표를 위해 바로 다음날인 11일에 곧바로 우편물이 발송되며, 이어 12일에는 2차 문자투표가 진행되며 17일에 최종 개표 결과와 함께 당선자가 확정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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