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협회)는 오늘(13일) 제31대 협회장 선거 및 집행부 회무와 관련해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제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오는 17일 31대 협회장이 선출되면, 차기 집행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인수인계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 협회장은 “선거 과정 중 일어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에도 불구, 회원 뜻에 따라 선출될 차기 협회장이 협회를 잘 이끌어가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운을 떼면서 “앞으로 한 달 여 동안 진행되는 차기 집행부와의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차기 집행부의 공약 실천을 위해 필요한 경우 대의원총회 안건 상정 역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협회장은 남은 임기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회원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남은 소임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협회 발전은 계속돼야 하며, 새롭게 선출될 협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분들은 하나로 단결해 치과계가 한 발자국 더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면서 “저희 30대 집행부는 남은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차기 집행부가 안정적 기반 아래 회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소명이란 신념하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래는 발표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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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철수 입니다. 오는 17일이면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선출됩니다. 현직 협회장으로서, 선거에 출마한 저를 성원해 주시고 지켜주신 회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선거과정 중에 일어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선출될 차기 협회장이 치협을 잘 이끌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 한달 여 기간동안 차기 집행부와의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서도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회원 여러분께서 겪고 계신 어려움과 관련해서는 개원가의 피해 및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차기 집행부의 공약실천을 위해 필요한 경우 대의원총회 안건 상정 역시 협조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치협의 발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새롭게 선출될 협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여러분께서 하나로 단결하여 치과계가 한 발자국 더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협회장인 저와 30대 집행부는 남은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집행부가 안정적 기반 아래 회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 집행부의 마지막 소명이라는 신념 하에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저희 30대 집행부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새로운 협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 철 수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