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일 이사장 "많은 분들의 참여로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전달할 수 있기를"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 19) 확산으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캠페인 ‘Show Our Smile!(SOS)’를 시작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스마일재단의 SOS 기부캠페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SOS 캠페인이 지난 4일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온 한 치과의사의 전화로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최근 긴급재난기원금을 구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는 문의가 많아졌다"며 "이에 뜻 있는 기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캠페인 SOS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SOS 캠페인 참여는 오는 6월 30일까지 기부약정서를 작성해 스마일재단에 팩스나 메일로 발송하고 스마일재단 후원계좌(신한은행 140-006-064257 재단법인 스마일)로 기부금을 전달하면 된다. 스마일재단에서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영수증과 함께 기부자 개인이 SNS를 통해 기부 약정 내용을 인증할 수 있도록 ‘기부 판넬’도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해오는 분들이 많아졌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스마일재단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보내주면 된다. 저도 후원에 참여해 1호 기부자가 됐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