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치위협, 종합학술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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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치위협, 종합학술대회 연다!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5.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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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 지난 18일부터 참가자 접수 시작
“코로나19 상황 예의주시… 안전과 감염예방 최우선으로 만반의 준비”
지난해 7월 6일과 7일 양일간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치위협 제41회 종합학술대회 장면
지난해 7월 6일과 7일 양일간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치위협 제41회 종합학술대회 장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 창립 43주년 기념 제42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0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이하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홍은동 소재 스위스 그랜드 호텔(구 그랜드 힐튼)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치과계 또한 각종 학술대회와 주요 행사들이 연기되기도 했지만, 치위협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생활방역 단계로 들어선 흐름과 정부 기조를 감안해 종합학술대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종합학술대회 슬로건을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위생사’로 정하고 안전과 감염 예방을 최우선 기조로 삼는 것은 물론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침체된 치과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위협은 강연장과 전시장 등 공간의 수시 소독 및 방역작업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를 주요 동선에 배치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확보해 제공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

참가자 등록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9일 동안 진행된다.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500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종합학술대회 기간 진행되는 학술 강연에는 최근의 코로나19 사태 등을 감안해 시의성 있는 관련 주제들을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치과 임상현장의 특성상 감염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지식과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여기에 지난 사이버 보수교육 관련 설문에서 조사됐던 보험청구 및 전문역량강화 등 회원들의 요청을 반영한 강연도 편성된다.

특히 오는 2021년 면허신고부터는 필수과목 이수자만 신고가 가능하도록 보수교육에 변경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이에 맞춰 감염관리와 함께 의료윤리 강연까지 준비, 참가자들의 원활한 보수교육 이수가 가능토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예년과 달리 올해 종합학술대회에서는 학술 강연뿐만 아니라 업체 세미나로도 보수교육 평점(최대 2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될 예정으로 치위협에서는 참가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제품에 대한 소개와 사용법, 치과계 트렌드 등을 익힐 수 있는 세미나를 마련해 정보의 다양성과 효율성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종합학술대회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치위협 박정란 부회장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지속적인 실무회의 등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참가자들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와 치과계가 침체돼 있지만 안전하고 한층 더 발전된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DHEX 참가 업체들의 전시 부스 신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돼 원활하게 접수가 진행 중이다. 부스 조기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조기 신청 업체들에는 부스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최종 신청 마감은 다음달 26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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