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20 사전등록 6,0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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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0 사전등록 6,000명 넘어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5.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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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짧은 등록기간 불구 가파른 상승세”…참가 업체엔 내년 전시회 추가 혜택 제공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5주년 기념 2020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0) 사전등록인원이 오늘(20일) 오후 16시 기준으로 6,011으로 집계됐다. 사전등록 개시 열흘만의 일이다.

이러한 등록 러쉬에 대해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 8일부터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형 전시회가 문제없이 치러진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 기준을 상회하는 SIDEX 조직위원회의 고강도 방역대책에 치과계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번 SIDEX 2020이 상반기 첫 보수교육이자, 치과계 경기 활성화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것이 조직위원회의 예상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학술대회 참가 혜택을 강화해 학술 및 전시회 활성화를 이끈단 방침이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올해 사전등록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6월 6일과 7일 각각 제네시스 G70과 G80 경품추첨을 진행하고, 사전 및 현장등록자 모두를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조직위원회는 학술대회 등록자에게 KF94 마스크 2매, 페이스쉴드 1세트와 필름 2매, 손소독제, 라텍스 글러브 1박스를 제공하고, 전시부스 1개 당 KF94마스크 6매, 페이스쉴드 3세트,  손소독제, 손소독티슈를 배포한다. 아울러 행사장 내 KF94 마스크 미착용 및 체온측정 시 37.5도 이상인 경우 입장이 불가하다는 원칙을 사전 공지하고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15분마다 환기시스템 가동 ▲2시간 간격 공기질 측정 ▲1일 2회 이상 특별 방역소독 등 코엑스의 방역지침과 더불어 조직위원회는 ▲열화상 카메라 ▲통과형 소독 샤워기 출입구에 추가 설치 등 방역체계를 강화‧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연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강연장 정원제를 도입하고 중계강연장 보강, 중식 대신 상품권 제공 등방역 대책에 총력을 쏟는다.

공간 비더라도…SIDEX 2020 예정대로
위약금 ‘예외 없어’ 참가 업체엔 혜택

한편, SIDEX 2020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체 참여 업체에 공문을 발송해 참가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조직위원회는 개별 업체와의 계약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 및 취소 또한 개별 업체의 결정만이 효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직위원회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코로나19를 이유로 회원사 불참 독려에 대해서도 ▲SDIEX 자체 방역 기준 강화 ▲조직위원회 차원의 부스비 추가 인하 및 업체 이벤트 등 상생 노력 ▲SIDEX 행사에 대한 행정관청의 구체적 취소 명령이나 권고 부재 등에 비춰볼 때 전시회 개최가 불가능하거나 충분한 준비와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스 취소와 관련해서는 「SIDEX 규정 제9조(해약 및 해약금)」에 따라 해약금은 예외없이 참가비의 80%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SIDEX 조직위원회는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SIDEX 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내년도 SIDEX 2021 참가 시 부스비 5% 할인, SIDEX 2021 전시기간 중 운영되는 대형 LED 스크린 광고 무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조직위원회는 부스 취소가 다소 있더라고 전시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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