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O, 신임회장에 임중기 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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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O, 신임회장에 임중기 부회장 선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5.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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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2년 간 학회 이끌 예정…임상교육‧학술대회‧정회원 관리‧대국민 홍보 강화 다짐
임중기 회장
임중기 회장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 7대 신임회장에 임중기 부회장이 선임됐다. KALO는 지난 3월 30일 온라인으로 정기총회를 열고, 임 부회장을 신임회장에 선출했으며, 그는 지난 4월부터 향후 2년 간 KALO를 이끌게 됐다.

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점 사업을 들고 이를 개선‧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 내용으로는 ▲임상교육 강화 ▲학술대회 강화 ▲정회원관리 강화 ▲대국민홍보 강화 등이다.

그는 임상교육 강화와 관련해 “설측교정은 교정학 중에서도 learning curve가 필요한 대표적 분야로, 수련기관에서도 관련 교육이 충분히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수련의 대상으로 무료강좌를 활성화하고 평생교육으로서 설측교정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한편, 철저한 임상교육과 사후관리로 좋은 임상결과가 보편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신임회장은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아설측교정학술대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유행으로 취소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향후 지속적인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로 학문적 발전과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설측교정학 분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그는 KALO가 세계설측교정학회 심사기준에 따라 정회원을 엄격히 관리해 온 것을 강조하면서 “매년 적법한 자격을 갖춘 정회원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임상과 학술적 교육 기회를 제공코자 한다”면서 “홈페이지 위치기반 정회원 찾기 서비스를 시행해 환자들이 좀 더 안전하게 설측교정 가능 병원을 찾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임 신임회장은 “임상가는 결국 환자가 찾아와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면서 “일부 병원의 근거 없는 설측교정치료의 부정적 의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측교정의 우수성과 치료 안정성, 효율성을 적극 홍보해 확고한 교정분야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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