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덴탈 마스크 비상수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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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덴탈 마스크 비상수급 나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6.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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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부터 엠덴트 통해 3차 공급… "임시 공급 제품 확보해 치과에 원가로 납품"
메가젠이 오늘(10일)부터 제3차 마스크 비상수급을 진행한다.
메가젠이 오늘(10일)부터 제3차 마스크 비상수급을 진행한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덴탈 마스크 비상 수급에 나섰다.

메가젠은 이미 국내에 Guardians Mask를 OEM 제조해 론칭하면서 가격과 품질을 인정받아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로 마스크 가격이 오른 후에도 기존 판매 가격으로 판매를 해 치과계에 좋은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

현재 Guardians Mask는 대만의 마스크 수출 금지규제로 인해 수입 및 판매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메가젠은 임시 공급이 가능한 제품을 다양한 루트로 확보, 마스크 수급이 시급한 치과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총 2회에 걸쳐 마스크 비상 수급을 진행했으며, 2회차 모두 1∼2일 내에 준비된 물량이 다 판매됐다. 3회차 물량은 오늘(10일) 입고됐으며 치과기자재 종합 쇼핑몰인 엠덴트(M-dent)를 통해 판매된다.

메가젠은 "매입한 가격 그대로 원가에 공급할 방침"이라며 "중국산이라 품질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치과당 제한 수량이 있고 대량 수급이 어려워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매 판매시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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