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회 『JPIS』, 국제 학술지 상위 50% 진입
상태바
치주학회 『JPIS』, 국제 학술지 상위 50% 진입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7.02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등재학술지 영향력 지수 평가서 1.847점 얻어… 국내 치의학 SCIE 저널 중 최고 점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학회)가 발행하는 SCIE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편집장 신승윤 이하 『JPIS』)』가 Thomson Reuters사가 운영하는 등재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올해 1.847의 점수를 얻었다. 이는 국내 치의학 SCIE 학술지 중 최고로 높은 점수다.

『대한치주학회지』 창간호(1971년) 표지
『대한치주학회지』 창간호(1971년) 표지

『JPIS』는 지난 2014년 SCIE급 학술지로 처음 등재됐으며 등재 첫해 영향력 지수는 1.145였고 지난해는 1.472였다. 특히 올해 『JPIS』는 치과계 SCIE 등재 국제학술지 전체 91개 중 40위를 차지, 상위 50%(Q2) 이내의 학술지 그룹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이와 관련 구영 회장은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 학회 공식학술지가 국제적으로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학회지 발간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써준 신승윤 편집장과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

신승윤 편집장도 “PubMed 등재 10년, 그리고 SCIE 등재 6년만에 상위 50% 그룹에 진입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상위 25% 학술지 그룹에 진입하기 위해 게재논문의 질 관리뿐아니라 출판윤리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학회 창립 11년째인 지난 1971년 『대한치주학회지』로 출발한 치주학회 공식학회지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와 같은 영문학회지로 학술지명을 바꾸면서 전문 영어로 발간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JPIS』에 게재된 논문 중 해외 투고는 전체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신저자의 국적별로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 전 세계 23개국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학술지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