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회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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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 제정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8.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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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나이벡과 업무협약 체결… 올 11월 종합학술대회서 첫 수상자 시상
치주학회 구영 회장(왼쪽)과 나이벡 정종평 대표.
치주학회 구영 회장(왼쪽)과 나이벡 정종평 대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학회)와 나이벡(대표 정종평)이 지난 4일 나이벡 서울지사에서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치주학회와 나이벡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치주과학의 학문 발전과 치주학회 공식학술지(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이하 JPIS)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을 제정한 치주학회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종합학술대회에서 첫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은 수상년도 전 해 국내에서 JPIS에 게재된 눈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 수상자에게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치주학회 구영 회장은 “JPIS는 올해 등재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국내 치의학 SCIE 저널 중 최고로 높은 1.847의 점수를 받아 처음으로 전체 치과계 국제학술지의 상위 50%(Q2) 이내 그룹에 속하게 됐다"면서 "JPIS 우수논문상 제정을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상위 25%(Q1) 그룹에 진입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주학회 고문이기도 한 나이벡 정종평 대표는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협력연구도 함께하고, 더 나아가서는 산-학-병-학회의 긴밀한 협조로 우리나라 치과의료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JPIS가 세계 치주과학의 최고 중심에 우뚝설 때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나이벡은 서울대 치과대학에 소재한 한국연구재단 지정 우수연구센터(ERC)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하고 국가지원의 결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목적 아래 지난 2004년 설립된 펩타이드 융복합 치료기술 전문기업으로써 다양한 생리활성 생체재료와 골이식 소재, 치주염 치료제의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스트라우만 등의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와도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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