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주한 EU대사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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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주한 EU대사에 감사패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8.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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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 병원장 "한국의 발달된 치의학 EU 회원국에 널리 홍보해준 것 고마워"
(왼쪽부터) 구영 병원장,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 노가트 라이터러 대사 부인
(왼쪽부터) 구영 병원장,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 노가트 라이터러 대사 부인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이 지난 12일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의 관저를 방문해 이달말로 4년의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구영 병원장은 “6.25 전쟁발발 70주년을 맞이해 전쟁 중 치과진료시설을 갖춘 병원선 파견뿐아니라 전후 의료분야 복구사업에 헌신해준 스칸디나비아 3국을 비롯한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라이터러 대사가 재임기간동안 우리나라의 발달된 치의학을 유럽연합 회원국에 널리 홍보해준 것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라이터러 대사도 “EU는 한국과 교육분야 특히 의학분야에의 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치과산업과 치과임상이 세계 최고수준임을 잘 알고 있다"며 "향후 이 분야의 양국간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는 이달말 한국 근무를 끝으로 40년 동안의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모국인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벨기에와 스위스 대학에서 국제정치학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며, 특히 EU-아시아 관계 연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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