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치과계 숙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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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치과계 숙원사업"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8.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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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상훈 협회장, 지난 13일 국회 양정숙 의원실 방문… 양 의원 “적극 돕겠다” 화답
치협 이상훈 협회장(왼쪽)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
치협 이상훈 협회장(왼쪽)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을 의원실에서 만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협회장은 이날 양 의원에게 “국내 산업 규모로 보면 전체 의료기기 생산품목 중 임플란트가 압도적 1위이고 또한 수출품목으로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통해 정부에서 지원만 제대로 해준다면 임플란트의 경우 국내 경제 활성화뿐아니라 수출 품목으로도 효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의과나 한의과와 이해가 충돌하지 않는 사안일 뿐아니라 지난 20대 국회에서 모두 6개의 법안이 발의될 정도로 국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라며 "치협과 치위협, 치기협, 치산협 등 치과계 모든 유관단체들 역시 한마음으로 바라고 있는 숙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양정숙 의원은 국내외 관련 연구기관 설치 현황 등 설명 자료에 대한 보충 질의를 한 다음 “설명 자료와 이전 발의된 법안들의 내용을 자세히 검토한 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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