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치대교육 운영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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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치대교육 운영 방안 논의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8.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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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상훈 협회장, 지난 12일 단국치대 이해형 학장과 간담회
치협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12일 단국치대를 방문했다.
치협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12일 단국치대를 방문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12일 단국치대 이해형 학장을 방문해 치의학 교육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훈 협회장과 이해형 학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생 교육 현황과 향후 치의학 연구 전망 등에 대한 포괄적 논의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교육 평가 인증 ▲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교 교육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여러 대학을 방문하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과 실습 등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며 단국치대 출신 동문들이 치과계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해형 학장은 “협회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알고 있다”고 화답하면서 “지난 1학기 수업은 온라인으로 열었고 실습도 압축적으로 진행했는데 오는 2학기의 경우 강의는 일단 온라인으로 시작하지만 실습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것으로 최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 김현선 부회장과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김영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박현수 회장(충남지부 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단국치대에서는 고선일 부학장과 김종수 치과대학병원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 이정환 연구실장 등이 배석했다.

한편 이 협회장과 이 학장은 간담회 직후 단국대 천안캠퍼스 남보우 부총장을 예방해 치의학 교육과 최신 연구 동향 및 지원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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