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지부 회장을 지낸 울산광역시미래비전위원회 안재현 위원장이 지난 2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캠페인 주자는 개인위생 준수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응원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재현 위원장은 울산지역혁신플랫폼 최병문 센터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그는 '불편하고 힘들어도 굳건하게 방역지침을 지키겠습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그는 "방역 일선의 의료종사자들을 비롯해 취약계층 등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겪는 등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이런 때 일수록 우리가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지를 다지고, 함께 용기를 내고 힘을 모으자는데 공감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울산시의회 김미형 행정자치위원장 ▲노무현재단 울산운영위원회 강영숙 위원장 ▲공동체창의지원센터 이철호 이사장을 지명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