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 14개 치위생학과장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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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 14개 치위생학과장들과 간담회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10.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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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구인난 해결 방안 마련 등 현안 논의…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설명회 개최 무산
대구치가 지난 14일 대구경북지역 14개 대학 치위생(학)과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치가 지난 14일 대구경북지역 14개 대학 치위생(학)과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이하 대구치)가 지난 14일 가톨릭상지대학교(이하 가톨릭상지대) 등 대구경북 소재 치위생(학)과가 있는 14개 대학 치위생(학)과 학과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치 강동화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이기호 회장은 "현재 많은 동네 치과들이 구인을 위해 벼룩시장과 교차로, 인터넷 구인 사이트 등 장기간에 걸쳐 광고를 하면서 상당한 금액을 광고비로 지출하는 등 구인난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동네치과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치 백상흠 부회장은 "각박하고 치열한 환경 속에서 사회에 첫 진출할 2021년도 치위생과 졸업 예정자가 취업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생각으로 그동안 취업 설명회를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최할 수가 없게 됐다"며 "현재 대구치 홈페이지 구인구직 게시판에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 정보가 많이 게시돼 있으니 학생들에게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호 회장을 비롯한 대구치 임원들과 가톨릭상지대 치위생과 성정희 교수 등 대구경북지역 14개 대학 치위생(학)과 학과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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