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 온라인 걷기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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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 온라인 걷기대회 '개막'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10.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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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힐링예술제와 함께 진행… 네이버 밴드 '치톡소톡 힐링밴드' 방 개설
부산치가 지난 24일 '온라인 걷기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부산치가 지난 24일 '온라인 걷기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이하 부산치)가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장산에 있는 대천공원에서 ‘2020 온라인 걷기대회 및 힐링 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부산치 제30대 집행부와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재호 이사장,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 전건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공원 걷기 코스를 1시간 가량 걸으면서, 네이버 ‘BAND’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회원들에게 생중계됐다.

또한 부산치는 이날 ‘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를 부산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이 제21대 국회 첫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을 발의한 것을 시작으로 치의학산업연구원이 부산에 유치되기를 희망하는 뜻의 작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부산치 한상욱 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걷기대회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음도 많은 회원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만보 이상 걸은 인증샷을 올리며 참가를 해주셨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기나긴 코로나19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화순 부회장도 “이번 온라인 걷기대회를 위해 처음 개설한 네이버 밴드 '치톡소톡 힐링밴드'방 회원들의 취미활동과 장기자랑, 문화적인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걷기대회 도중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장면.
걷기대회 도중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장면.

한편 부산치 ‘2020 온라인 걷기대회 및 힐링 예술제’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이 기간 동안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핸드폰 어플 및 만보계 등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합산 만보 이상의 걷기대회를 실시한 뒤 인증 사진을 '치톡소톡 힐링밴드' 밴드방에 업로드하면 된다. 만보 이상 걷기 외에도 자신의 예술 활동 및 특기 사진(또는 영상) 등도 밴드방에 업로드하면 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참가상과 참가자 중 5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네이버 밴드 '치톡소톡 힐링밴드'방에 사진 등을 올려 참여하면 된다.
회원들은 네이버 밴드 '치톡소톡 힐링밴드'방에 사진 등을 올려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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