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와 함께…성명서 1도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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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와 함께…성명서 1도 어렵지 않아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11.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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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성명서 읽어주는 ★강사』 런칭…보건의료 성명서를 쉽게 더 쉽게 해설할 예정
『성명서 읽어주는 ★강사』 코너 대표 이미지(제작=문수빈)
『성명서 읽어주는 ★강사』 코너 대표 이미지(제작=문수빈)

‘성명서’ 그 이름만 들어도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허나 그 이름의 무게만큼 잘 읽혀지지 않는 것도 없다. 특히 본지가 보건의료‧치과 전문지를 표방하고 있어 올라오는 성명서 기사는 전문가가 읽기에도 전문적이다.

이에 본지 논설위원이자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 김형성 정책위원이 성명서 읽어주는 ‘강사’로 변신, 성명서의 배경지식과 함께 어려운 성명서를 쉽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본지는 김철신 편집위원의 『김철신의 보건의료 기사 읽기』코너에 이어, 유튜브 채널에 『성명서 읽어주는 ★강사』 코너를 신설, 오늘(4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성명서 읽어주는 ★강사』 에서는 매달 1~2개의 보건의료 성명서를 선정해 성명서의 ▲배경 ▲의미 ▲논점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코너 첫 성명서로 지난 10월 20일 보건연합 명의로 발표된 『녹지그룹의 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취소처분 취소청구 기각 판결을 환영한다』가 선정됐다. 김 정책위원은 이번 영상에서  첫 영리병원이라 하는 녹지국제병원이 어떻게, 뭘 근거로 제주도에 세워질뻔 했는지, 영리병원은 무엇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다뤘다.

김 정책위원은 “성명서는 치밀한 팩트체크를 기반으로 작성되고, 정세적으로도 시의적절하게 핵심 쟁점을 다루는 등 중요도가 높다”면서도 “보건의료 특히 전문분야라 많이 발표되기도 하는데, 언론 보도 외에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리 쉽게 쓰여졌다해도 배경지식 없이는 읽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나, 배경지식을 조금만 설명해주면 보건의료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 코너를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보건의료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고, 건치와 같은 운동 단체에서도 적절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영상은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5qMmjF-B_T0)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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