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큐레이엠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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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큐레이엠 판매 시작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11.1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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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 "구강 이상 징후 확인 후 치과방문"
아이오바이오가 집에서도 손쉽게 구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큐레이엠' 판매를 시작했다.(사진제공= 아이오바이오)
아이오바이오가 집에서도 손쉽게 구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큐레이엠' 판매를 시작했다.(사진제공= 아이오바이오)

치과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9일 집에서도 손쉽게 구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큐레이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큐레이(Qray)' 기술은 아이오바이오가 개발한 치과 진단 검사법으로 치아에 가시광을 비춰 반사되는 빛을 통해 구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아이오바이오가 큐레이 기술을 점목해 만든 제품들은 이미 치과의사들에게 보급되고 있으며, 식약처로부터도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받으면서 실효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이러한 큐레이 기술이 적용된 큐레이엠을 사용하면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이상 증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큐레이엠으로 입안을 비추면 이상이 있는 부분이 붉은 형광색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열이 났을 때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체온계처럼, 치아에 이상이 있다고 느낄 때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강상태를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엠을 사용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구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며 “구강 건강이 악화되기 전 미리 충치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치과를 방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람들이 줄어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큐레이엠은 현재 공식 판매처인 아이오바이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 기술 개발로 사람의 눈에 의존해왔던 기존의 치과진단 과정을 과학적으로 수치화 및 정량화해 5단계 진료시스템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이러한 큐레이 기술의 유용성을 바탕으로 아이오바이오는 국내 10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큐레이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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