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치 최초 턱관절장애 보수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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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치 최초 턱관절장애 보수교육 '성료'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12.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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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제주치회관서 김욱 원장 초청 강연 및 시연 진행… 회원 40여 명 참석
김욱 원장의 강연 장면.
김욱 원장의 강연 장면.

제주도치과의사회(회장 장은식 이하 제주치)가 지난 5일 제주도치과의사회관에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이하 턱관절연구회) 회장인 의정부 TMD치과 김욱 원장 초청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2020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라는 연제로 진행된 이날 보수교육에는 제주치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 후에는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턱관절장애‧근막통증‧두통‧편두통‧이갈이 환자 등을 대상으로 양측 교근‧측두근‧승모근 등에 대한 치료 및 안면 주름 개선을 위한 안면 표정근에 대한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톡신 주사 시연도 있었다.

이날 시연에는 턱관절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재홍‧남진우‧김성헌‧손병진 원장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구강내과 김지락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연자로 나선 김욱 원장은 강연에서 "현재 제주도 218개 치과 병‧의원 중에서 턱관절 물리치료 인증기관은 16개소에 불과한 실정(7.3%)"이라며 턱관절장애 임상 진료‧보험 청구 및 물리치료 인증기관 신청에 제주치 회원들의 더 많은 분발과 노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보수교육에 참여한 영도치과 오덕근 원장(전 치협 감사)은 “강의를 들어보니 구강내과가 임상적으로도 매우 크게 발전했을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나 보험청구에 대한 내용은 일선 개원의들에게도 매우 유용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제주치 역사상 최초로 진행된 '턱관절장애' 보수교육은 참여 회원들의 열띤 호응으로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제주치 장은식 회장(왼쪽)이 김욱 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주치 장은식 회장(왼쪽)이 김욱 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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