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치과인상 ‘국중기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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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치과인상 ‘국중기 교수’ 선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12.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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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구강세균 연구 등 기초치의학 연구발전 기여 공로…15일 치협 이사회서 최종 승인
국중기 교수
국중기 교수

2020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국중기 교수가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는 지난 15일 2020회계년도 제8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2020년올해의치과인상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 결과 그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중기 교수가 지난 20년 간 한국인의 구강세균 관련 연구에 매진하며 구강 미생물 기초 치의학 연구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고를 인정, 수상자로 선정했다.

국중기 교수는 지난 1992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화학교실 상근연구원을 지냈으며, 이후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치과대학 연구교수를 거쳐 지난 2000년 모교에 부임해, 구강생화학교실 교수로 재직중이다. 아울러 한국구강미생물자원은행 은행장, 조선대학교 치의학연구원 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 분야 전문학술지인 『Oral Biology Research』 편집장을 맡아 올해 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연구재단 등재지로 승격시키는 데 일조하는 한편, 치의학 기본교육인증평가위원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우리나라 치과대학 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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