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치대 3기, 모교발전기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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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치대 3기, 모교발전기금 ‘쾌척’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12.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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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박세희 교수에게 감사패 및 연구활동지원비도 전달
강릉원주치대 3기 졸업생들이 지난 23일 모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강릉원주치대 3기 졸업생들이 지난 23일 모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 이하 강릉원주치대) 3기(대표 이재용) 졸업생들이 지난 23일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치과대학 발전기금 1,350만 원과 동창회(회장 장기철) 발전기금 8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릉원주치대 3기 졸업생을 대표해 정원치과 조주원 원장이 방문한 가운데 정세환 학장과 장기철 동창회장, 이재관 치의학과장, 박세희 치과보존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해 동문의 뜻을 전달받았다.

조주원 원장은 “3기 졸업생들은 졸업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기념행사 진행은 어려워졌지만 사전에 계획한 발전기금 모금을 진행,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기탁하기로 했다”며 “발전기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세환 학장도 “소중한 기금이 치과대학생들의 역량 증진을 위한 시설과 복지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발전기금위원회를 비롯한 치과대학의 여러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기철 동창회장은 동창회 발전기금의 첫 사례를 만들어준 3기 졸업생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많은 숙고를 통해 동창회 발전에 위해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박세희 교수(왼쪽)와 조주원 원장.
박세희 교수(왼쪽)와 조주원 원장.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는 치과대학 3기 졸업생들이 감사의 뜻을 담아 모교에 재직 중인 동기 박세희 치과보존학교실 교수에게 감사패와 동문 교수 연구활동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해 모교 발전을 위한 노력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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