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구인난 해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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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구인난 해결 목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01.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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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상훈 협회장 신년사…1인1개소법 보완입법 후속조치·여성 대의원 수 확대 등 계획 밝혀
이상훈 협회장
이상훈 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달 22일 신년사를 내고, 지난 한 해 동안의 회무 성과를 짚고 2021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이 협회장은 "치과계의 변화와 개혁이란 소명을 안고 출범한 31대 집행부는 치과계 비민주적 관행을 철폐하는 동시에 치과계 재도약을 바라는 회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8개월 간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의료인 1인1개소법 보완입법 국회 통과 ▲유O치과의 1인1개소법 위반 인정 첫 법원 판결 ▲불법 의료광고 척결, 근관치ㅛ수가 개선 등 건전한 개원환경 조성을 31대 집행부의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특히 이 협회장은 2021년에는 치과계 숙원 사업인 '국립치의약 연구원 설립'과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문제 해결에 온 역량을 쏟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끈질기고 진정성 있게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신발끈을 다시 동여메고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국회와 정부, 유관단체가 다소 이견이 있지만 계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직역간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치협은 ▲1인1개소법 위반 및 사무장치과 신고센터 확대·개편 ▲구인구직 사이트 활성화 및 교육프로그램, 매칭프로그램 운영 ▲불법 의료광고 척결 지속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추가 ▲치협 창립 기원 정립 위한 총의 수렴 ▲여성 대의원 수 확대 ▲대국민 캠페인 공익광고 추진 등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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