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3D프린터 'OneJet DLP' 출시
상태바
오스템, 3D프린터 'OneJet DLP' 출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1.06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 환경에 최적화된 Full HD급 고정밀 출력… 제작 시간 획기적 단축
OneJet DLP
OneJet DLP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3D프린터 'OneJet DLP'를 출시했다.

'OneJet DLP'의 가장 큰 특징은 DLP(Digital Light Protector) Type의 프린터 출력방식을 채택해 보철물의 내외부 형상을 Full HD급 고정밀로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

100μm 이하 정밀도로 Surgical Guide는 30분 내, Temporary Crown은 20분 내로 출력할 수 있어 원가이드와 임시 크라운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오스템은 "원가이드 센터에 제작 의뢰 시 실물 수령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되는 반면 치과에 OneJet DLP를 구비하면 Surgical Guide 디자인 30분, 출력 30분, 경화 10분으로 약 1시간 정도면 가이드 생산이 가능하다"며 "제작시간 단축으로 당일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수술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력 성공률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3D 프린터로 출력하기 위해서는 출력 전 보철물 외면에 Support를 부착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Support의 위치가 출력 실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OneJet DLP'는 3D 프린터 전문 SW기업인 Materialize社의 Magics SW를 탑재, 출력물의 최적 위치에 자동으로 Support를 생성해 주기 때문에 출력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사용편의성도 매우 높다. 출력 파일을 USB에 담아 프린터 삽입 후 1번의 Touch만으로 프린터를 출력할 수 있고, 사용법이 매우 간단해 초보자도 쉽게 장비 조작이 가능하다.

아울러 'OneJet DLP'는 원내에서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사용 만족도가 더욱 높다. 재료 1kg으로 임플란트 수술 가이드를 약 50개나 만들 수 있고, 임시 크라운은 1,500개까지 제작 가능하다. 제작비용 또한 원가이드 센터에서 생산하는 것의 1/10 수준이다.

오스템은 "OneJet DLP는 Full HD급 고정밀 프로젝터 탑재로 정확한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을 뿐아니라 제작시간과 제작비용, 수술시간 등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며 "현재 OneJet DLP 구매 고객 대상 CAD SW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진행하고 있어 제품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