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21, 부스 사전신청 서둘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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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1, 부스 사전신청 서둘러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01.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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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보다 낮게 부스비 ‘파격 책정’‧지난해 참가 업체 추가할인…오는 31일까지
SIDEX 2020 당시 전시장 전경
SIDEX 2020 당시 전시장 전경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치)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응호 이하 SIDEX 2021) 부스비가 전격 인하됐다.

SIDEX 2021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시 부스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SIDEX 2021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부스비는 ▲독립부스 234만 원 ▲조립부스 269만 원으로 책정됐다. 부가세는 별도다. 

이는 지난해 부스비 260만 원보다 10% 인하된 금액이며, 2016년 부스비인 240만 원보다도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십분 반영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최근 10년 간 코엑스 임대료가 57.5% 인상됐다.

특히 지난 SIDEX 2020에 참가한 업체들에 한해 5%의 추가할인도 적용된다.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가해 준 업체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강조했다. 

사전신청기간 이후인 오는 2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 264만 원, 조립부스 299만 원으로 조정되는 만큼 사전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조직위원회는 전했다.

또 SIDEX 2021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전시홀 규모가 예년 대비 축소되며, 이에 따라 부스 면적도 예년의 70%로 주는 등 부스수용 규모가 줄어든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됐지만, 이미 인구 수를 넘어선 백신을 확보했고 국산 치료제까지 여기에 가세하면 상황은 점차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발맞춰 그간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치고계 학술대회 및 전시회도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이며, 그 부활의 신호탄을 SIDEX 2021이 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이번 SIDEX 2021은 업계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공감과 이해, 그리고 그간 SIDEX에 보대준 성원과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부스비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SIDEX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상품성으로 참여업체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SIDEX 2021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A, C홀에서 펼쳐진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속에 개최되는 만큼, 방역당국이 제시하는 방역규칙 이상의 철저한 자체 규정을 가동, 안전한 전시회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 5일과 6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림움과 컨퍼런스룸(남) 3~4층, 컨퍼런스룸 E에서 진행되는 국제종합학술대회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연자 참석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 강연과 실시간 중계방식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세계적 학술트렌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망라하는 라이브 강연 등 참신하면서도 다양한 시도를 기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SIDEX 2019에는 전세계 290개사, 1,055부스가 참여했고, 1만7,700여명이 현장을 찾는 등 최고의 성적을 낸 바 있다. 비록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참가업체수와 방문자수에서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SIDEX 2021부터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SIDEX 조직위원회에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전시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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