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신문TV 심층대담…코로나19와 공공병상
K-방역은 정말 성공일까?
정답은 국민은 맞고 정부는 글쎄다.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몇차례의 파고를 넘겼다.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빛난 국민들의 놀라운 시민의식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며 K-방역이란 이른바 '국뽕'에 취하기도 했다.
이와는 반대로 정부는 '방역'에만 치중에 제대로된 치료 대응, 병상 확보 등에 실패했다. 그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만 느슨해져도 순식간에 확진자 수가 몇배로 뛰는 일이 반복됐다.
게다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지침이 일관성 없이 적용되고, 비대면이 불가능한 직종의 노동자와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날로 커지고 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영업시간이 제한됐지만, 이에 대한 보상도 사실상 전무상 상황. 반면 또한 정부는 감염 위험이 결코 낮다고 할 수 없는 대중교통에서는 거리두기를 용인하지 않았다.
또한 정부는 방역을 위해서 감염자들의 동선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과정에서 인권침해 논란도 생기는 등, 코로나19로 우리사회의 취약지들이 드러났다.
건치신문TV에서는 '코로나19와 공공병상'을 주제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
보건의료계 대논객,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공동대표를 초대, 우리나라 방역의 성공 요인과 실패 요인, 그리고 과제를 짚어 봤다. 이번 심층 인터뷰는 총 3편에 걸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영상은 링크(https://youtu.be/avrssnA1j9Y)또는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