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치과병원 '통합솔루션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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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치과병원 '통합솔루션 구축' 나선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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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업무 통합으로 신속·정확 진료서비스 제공 기대…6월말까지 구축 완료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부속 치과병원(병원장 차경석 이하 단국대치과병원) 진료정보, 환자관리, 일반관리, 회계·경영관리, 그룹웨어 등 모든 치과병원 업무의 전산시스템을 통합하는 '차세대 통합솔루션' 구축에 착수했다.

'차세대 통합솔루션'이란 그간 개별적으로 구축·운영되던 양대 정보계 시스템인 환자/진료정보 시스템과 치의자재/물류정보 시스템에, 경영/조직관리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하는 통합 시스템을 말한다.

즉, 진료정보(OCS), 환자관리(EMR), 일반·회계·경영관리(ERP)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

단국대치과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달 IT서비스 전문업체인 CIES(대표 이기훈)과 MOU 및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6월말까지를 목표로 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국대치과병원 측은 이번 통합솔루션 구축으로 모든 진료과에 표준화된 환자와 진료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관계된 모든 상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환자 대기시간과 동선을 최소화하고, 진료 휴대품 간소화 등 의료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국대치과병원 차경석 원장은 "병원의 주요 정보계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고 원가가 절감되는 등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진료의 질을 높이는 한편 사이버병원 'e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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