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술대회 가이드라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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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술대회 가이드라인 필요”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3.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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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치, 지난 20일 정기총회 개최… 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등 5개 의안 치협 총회 상정
경북치 ‘제70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대구 만촌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경북치 ‘제70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대구 만촌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이하 경북치)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0일 대구 만촌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전상용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안동국 학장,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이청희 병원장, 대구경북치과신용협동조합 김창우 이사장,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흥 의장의 개회사 ▲전용현 회장의 인사말 ▲치협 이상훈 회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치 전용현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시련 속에서도 80여 개 업체와 5,0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YESDEX 2020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사회 소통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 대회를 통한 2,224만원의 성금 마련, 구인난 해소를 위한 간호조무사회와의 협약식, 공정한 의료질서를 위한 건강보험공단과의 협약식 등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진료에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의 경험으로 코로나19는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고려 사항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됐다”며 “올해 행사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가급적 대면으로 진행할 생각으로 오는 5월에 있을 춘계학술대회를 현재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현 회장
전용현 회장

권오흥 의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감사보고와 주요 회무보고에 이어 2020년도 일반회계 결산 1억2,900여만 원과 회관관리·회관건립 특별기금·회원복지기금·의권신장사업·YESDEX 2020 경북대회 결산 등의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이 모두 이의 없이 승인됐다.

또한 구강보건사업·홍보 및 회보발간사업·보험 설명 및 업무추진·회원보수교육·국제교류사업 및 의료봉사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21년도 사업계획안과 이를 뒷받침하는 2억 5,100여만 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일반 의안으로 상정된 ▲2020년 도회비 인하 추인의 건 ▲일반회계 잉여금 회관건립기금으로 환입의 건 등도 원안대로 확정됐다.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는 ▲라텍스 글러브 공급 대책 마련 촉구 ▲온라인 학술대회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촉구 ▲치협 회원관리 프로그램에 시·도지부 권리정지 회원 표기 방안 마련 촉구 ▲소속지부를 통한 회원의 면허신고 절차 방법 변경 촉구 ▲치협 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촉구 등 총 5개 의안을 채택했다.

총회장 장면
총회장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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