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부산대치전원) 제9대 김용덕 원장이 지난 11일 취임했다.

김용덕 신임 원장은 이날 개최된 부산대치전원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지난 1979년 시작된 부산대치전원의 40주년 역사를 정리하면서 “선배 교수와 동문 가족들이 이루어놓은 우수한 교육 연구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국제화 및 특성화를 통해 향후 개교 100년까지 이어갈 문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임기를 마친 김현철 원장은 “지난 2년의 임기동안 부산대치전원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통합연구소 출범 및 혁신칼리지 사업 등 첨단디지털치의학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교의 정책 방향에 적극 지지하고 성원해준” 동료 교수 및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부산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과 울산시치과의사회 허용수 회장, 부산대치과대학·치전원 동창회 전건후 회장 등의 내외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